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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학생들의 대축제 오늘 팡파르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5-07-03 02:01 게재일 2015-07-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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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150개국 1만3천명 열전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가 3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28회째를 맞는 하계유니버시아드는 17세 이상 28세 이하 전 세계 대학생들이 한데 모여 스포츠와 문화로 하나가 되는 대축제로 올해 광주 대회의 슬로건은 `창조의빛, 미래의 빛`으로 정해졌다.

약 150개국에서 1만3천 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14일까지 진행되며총 21개 종목에서 금메달 272개를 놓고 치열한 열전이 펼쳐진다.

우리나라에서 유니버시아드가 개최되는 것은 1997년 무주 동계대회와 2003년 대구 하계대회에 이어 이번 광주 대회가 세 번째다.

`빛고을` 광주에서 열리는 대회답게 `젊음이 미래의 빛이다(U are Shining)`라는 주제로 오후 7시부터 약 200분간 개막식이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21개 전 종목에 선수 382명과 경기임원 97명, 본부임원 37명 등 총 516명의 선수단을 내보낸다.

2011년 중국 선전 대회에서 메달 순위 종합 3위에 오른 한국은 2013년 러시아 카잔 대회에서는 4위로 밀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5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3위를 탈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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