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경북도의회에서 건설소방위와 예결특위위원으로 활동 중인 초선인 남 의원은 영양군 최대의 주요 숙원사업인 영양군과 동해안을 가로막고 있는 918지방도 창수령의 `선형개량사업`을 요구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경북도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후 도 관계자들이 현장방문을 했고, 그 동안 지지부진하던 `918지방도 선형개량사업`이 급물살을 탔다. 영양군 지방도 사업현황을 보면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총 10여건의 `지방도 개설 및·선형개량사업`이 시행·계획 중이다. 총 사업비규모가 1천억원을 넘는다.
이 가운데 창수령터널(200억, 2015년 설계)과 화천-무창간 도로(40억), 청기상청 우회도로(26억), 청기터널(178억, 2016년완공), 장갈령터널(400억, 보상진행 중)등이 남 의원의 요청에 따라 예산이 조기집행됐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