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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값 하락에 수입 급증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5-07-02 02:01 게재일 2015-07-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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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체리 가격이 내리며 수입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일 발표한 `최근 3년간 주요 과일류 수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체리 수입액이 5천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3천200만달러)보다 75.3% 급증했다. 이는 체리 수입가격이 지난해보다 32.0%나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망고 수입액도 2천7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25.6% 늘었으며, 자몽 수입액도 1천300만달러로 지난해 대비 26.6% 늘었다. 수입 과일 중 수입액이 가장 많은 것은 포도였으며, 수입액은 지난해보다 5.4% 늘어난 1억7천600만달러로 기록됐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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