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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신공항특위 “입지선정 철저 대비를”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5-06-30 02:01 게재일 2015-06-3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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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남부권신공항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상수 의원)는 29일 신공항의 입지선정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이 체결돼 본격적인 용역이 시작됨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진행을 위한 대구시의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대구시 신공항추진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신공항특위 위원과 정명섭 대구시 건설교통국장, 박희준 신공항추진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박 단장의 용역계약 체결 관련 현황보고와 한근수(대구경북연구원) 박사의 용역에 대한 기술적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위는 감담회에서 입지선정을 위한 용역 수행기관으로 한국교통연구원과 프랑스 ADPI(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 컨소시엄으로 결정됨에 따라 이번 용역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 26일 계약 체결된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은 공항의 성격, 기능, 규모를 제시하고, 그에 적합한 입지를 분석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1년 후인 내년 6월 말경, 연구결과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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