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모든 출입구 임시당직실 운영
에스포항병원(병원장 김문철)은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24시간 임시 당직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9일부터 출입구 전 구역에 메르스 임시 당직실을 설치하고 직원들이 24시간 교대로 내원 환자와 보호자들의 체온 검사 및 손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더불어 격리진료실을 마련해 메르스 감염 의심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병원측은 메르스 감염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현 비상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문철 병원장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