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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메르스환자, 알고보니 낮술 취객

이용선기자
등록일 2015-06-17 02:01 게재일 2015-06-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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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청정지역이었던 대구와 경북에 잇따라 확진 판정자가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다. 16일 오후 지역의 고등학교 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포항시 북구 기계면의 골목에 쓰러져 있는 취객을 발견한 경찰의 연락으로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방호복을 입고 취객의 체온을 재고 있다. 경찰과 구조대원은 “단순 취객처럼 보였지만, 메르스 확진 판정자가 발생한 지역이어서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 취객은 체온 측정결과 열은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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