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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혁신위 10명 인선 완료

안재휘기자
등록일 2015-06-11 02:01 게재일 2015-06-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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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조국·최태욱 참여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10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 쇄신을 이끌 혁신위원 인선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당초 본인 이외에 외부인사 6명과 내부인사 4명으로 혁신위를 구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으나, 인선 과정에서 외부인사 5명, 내부인사 5명으로 조정됐다.

외부인사는 문재인 대표가 한때 혁신위원장 카드로 검토했던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태욱 한림대 국제대학원 교수, 정춘숙(여) 전 한국여성의 전화 상임대표, 정채웅 변호사, 임미애(여) 전 경북 의성군의회 의원 등이다.

내부 인사 가운데 현역 의원 몫으로는 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재선의 우원식 의원이 임명됐다.

또 기초단체장 몫으로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 원외위원장 몫으로 최인호 부산 사하갑 지역위원장, 당직자 몫으로 이주환 당무혁신국 차장, 청년 몫으로 이동학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다준다청년정치연구소장)이 각각 선임됐다.

혁신위는 12일부터 약 100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안재휘기자 ajh-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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