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북구보건소 구강보건캠페인 실시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9일 제1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형산로터리와 우현사거리에서 구강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을 위한 칫솔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2일에는 포항역에서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날 홍보부스를 설치해 △입안냄새측정 △구강검사 △불소양치용액분배 △구강위생용품전시 △구강건강교육 △구강건강위생용품 배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는 올바른 칫솔질 체험과 시연을 선보이고 구강건강 관련 지식을 전달해 지역 주민들의 치아 건강관리를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시민들이 바른 구강건강습관을 형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여섯 살(6) 무렵에 영구치(9)가 처음 나온다는 뜻으로 어릴 때부터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6월 9일로 정했다.

/김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