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쉽고 유지비 적어<Br>고효율 친환경기술 평가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이 하·폐수 관련 환경신기술 인·검증을 획득했다.
25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물산업에 대한 미래성장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전문팀을 구성해 오랫동안 많은 투자와 연구를 거듭한 결과, 지난 2일 환경부장관으로부터 기존 하·폐수처리시설의 고도전환이 쉬운 신기술 인증과 검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환경신기술은 `유동형 페타이어 담체와 선회류 순환형 산기관을 이용한 4-stage BNR 공정`이다.
이는 지난해 2월 환경부로부터 신기술인증을 받았고 지난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에 기술검증을 신청해 6개월간의 현장검증을 통해 하·폐수분야 신기술로 최종적으로 검증을 완료했다.
이번 검증 완료는 화성산업이 ㈜케이디, ㈜삼광수기와 함께 4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환경 신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유동형 페타이어담체를 별도의 스크린없이 비중차에 의해 분리토록 했고 선회류 순환형 산기관의 적용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도록 했다. 특히 유동상 담체의 사영역을 없애 처리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고 담체공법이 가지는 단점을 최대한 없애고 장점을 최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신기술을 활용할 경우 신설처리시설은 물론이고 기존 하·폐수 처리시설의 고도전환이 쉬울 뿐만 아니라 에너지사용량 등 유지관리비까지 절감될 수 있어 고효율, 친환경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