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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탈, 정부 `세계인의 날` 행사 전시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5-05-21 02:01 게재일 2015-05-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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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점 체험프로그램으로 참여

【안동】 안동이 보유한 다양한 세계탈이 법무부가 주최하는 제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 초청·전시됐다.

(재)안동축제관광재단은 20일 과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된 세계인의 날 행사에 세계 20개국의 문화재급 탈 30여점을 전시하고 탈 써 보기, 탈춤의상 입어보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대한민국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키 위해 200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권영세 안동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은 “탈을 쓰면 신분, 계급, 인종, 남녀노소의 차별이 없어진다. `차이를 넘어 더 가까이`란 슬로건으로 개최된 올해 세계인의 날 행사가 탈의 속성인 평등과 자유를 통해 화합하는 장이 됐다”고 밝혔다.

/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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