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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한 에스티이 경주공장 착공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5-05-21 02:01 게재일 2015-05-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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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까지 1천650억 투자<br>합금제조·희유금속 생산

합금제조과 희유금속을 생산하는 ㈜더이한 에스티이(대표이사 이한빛)가 20일 강동일반산업단지내에서 경주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빛 ㈜더이한 에스티이 대표이사, 최양식 경주시장, 제17대 전 국회의원 이계안 동양피엔에프(주) 회장과 관련기업사,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더이한 에스티이는 지난해 9월 설립된 자본금 599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합금제조(연 및 아연제련, 정련)와 희유금속(Ni, V, Mo 등)을 생산한다.

이날 착공을 시작으로 ㈜더이한 에스티이는 오는 2019년 12월까지 3단계에 걸쳐 경주시 강동일반산업단지 내 8만2천500㎡부지에 건축면적 1만7천500㎡(연면적 3만1천500㎡)의 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투자금액은 총 1천650억 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더이한 에스티이의 경주 신규 투자로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주)더이한 에스티이의 투자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많이 고용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들이 경주에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더이한 에스티이가 입주하는 강동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약99만㎡로 대용량 전기, 도로망, 공업용수, 상하수도 등 산업시설과 기반시설이 타 산업단지 보다 완벽히 조성되어 있어 생산비와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최상의 동해안 허브 산업단지로 성장하고 있으며 철강, 자동차부품 등 63개 기업 1천600여명의 근로자들이 생산 활동을 하고 있다.

경주/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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