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2~20일까지 9일간 안동볼링장에서 제17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국 선수·임원 2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볼링연맹과 안동시볼링협회가 주최·주관한다.
대회는 첫날 연습경기와 볼 검사에 이어 개인전과 2·3·5인조전 경기, 마스터즈 10강 경기, 3인조전·마스터즈 준결승 및 결승 경기가 차례대로 진행된다. 특히 19~20일까지 펼쳐지는 준결승과 결승전 경기는 TV 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정스포츠도시 안동과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안동볼링장의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