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 “대구 잡고 1위 탈환한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5-08 02:01 게재일 2015-05-08 15면
스크랩버튼
내일 홈서 K리그 챌린지 8R
▲ 상주상무 선수들이 필승 신고를 하고 있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 백만흠)은 9일 오후 2시, 대구FC를 홈으로 불러들여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현재 리그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는데 상주상무가 한 경기를 덜 치렀음에도 승점 1점 차이로 대구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번 경기에 승리할 경우 상주는 1위로 올라서게 된다.

특히 두 팀은 승강으로 인해 12년 이후 3년 만에 만나는 첫 경기라는 점에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상주는 지난 5일 2년 만에 열린 군경더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날카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특히 `군데렐라` 이정협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공격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여러 선수들이 골고루 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박기동이 4골, 김성환.김도엽이 2골, 수비수인 여성해 역시 2골을 기록했다.

다양한 공격 자원이 상주의 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상주상무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기념해 `할매·할배 손잡고 경기장 가자`라는 타이틀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조부모 중 1명과 손자(녀) 1명이 한팀이 돼 선수단 에스코트에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 관람객(초등학생 이하) 선착순 500명에게 기념품이 증정되며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페이스페이팅&아트풍선`이 장외에서 진행된다.

EPL존(6문)에서는 연간 경품 추첨용으로 사용되는 응원용 클래퍼 500개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이 날 하프타임에 진행되는 이벤트로 상주시 농특산물을 최대 할인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