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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유해물질 식재료 사용제한 추진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5-04-28 02:01 게재일 2015-04-2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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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식 도의원 조례안 발의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장경식 의원이 27일 27일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학교급식에 유해물질이 공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장경식 의원(포항)은 학교급식에 유해물질이 공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7일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각급학교에서 실시하는 학교급식에 방사성 물질, 농약, 중금속 등 여러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조례안에는 안전한 식재료의 공급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와 기본계획 수립 의무를 명시하고 식재료에 대한 유해물질 실태검사를 실시해 유해물질 검출 시 해당학교와 관련기관에 통보해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 유해물질에 관한 자료의 고지의무, 관계 직원의 교육 및 연수에 관련 내용을 포함시키도록 규정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장경식 의원은 “본 조례가 시행될 경우 우리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의 급식에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됨으로써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건강수준이 한 단계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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