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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등 대기업, 中企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5-04-24 02:01 게재일 2015-04-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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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곳 올 200억 이상 투입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스마트공장`구축사업에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들이 대거 지원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소·중견기업 `스마트공장` 설명회를 24일부터 6월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ICT가 접목돼 자동제어가 가능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정부가 제조업 세계 4강을 목표로 추진하는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주요 과제다.

정부와 대기업은 올해 200억원 이상을 투입해 700개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포스코,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LG전자,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효성, 제일모직, SKT, LS산전 등은 이미 자체적으로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산업부는 설명회와 함께 견학 프로그램, 홍보 동영상 등을 통해 스마트공장의 자발적 확산을 촉진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지역의 설명회 일정은 구미 5월14일, 대구 5월28일 등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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