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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순천향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2년연속 1등급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4-15 02:01 게재일 2015-04-1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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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인공신장실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72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혈액투석실 내 응급장비 보유 여부와 전문인력 비율, 정기검사 시행 여부 등 18개 지표를 점검했다.

특히 순천향 구미병원은 장비 보유에서 최고 점수 100점을 받았고, 인력면에서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비율과 혈액투석 적절도 및 혈관관리에서 높은 점수로 종합점수 95.3점을 받았다.

1987년도 문을 연 인공신장실은 현재 23개 병상으로 연간 1만5천건의 투석이 이뤄지고 있으며, 고유량 혈액투석 및 온라인 혈액투석여과법 등 최신 투석기계 및 시스템으로 완벽한 시설을 자랑한다.

신장내과 정선영 교수는 “최근 대한신장학회에서 시행한 인공신장실 인증제도의 엄격한 심사기준도 통과했다”며 “투석환자들의 합병증 예방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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