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서는 한승훈 작가의 신작을 포함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한 작가의 인형의 이미지를 확대해 하얀 피부와 사랑스러운 큰 눈망울로 표현된 작품은 소외된 현대인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승훈 작가는 “나의 작업 장난감은 현실을 반영한다는데서 출발한다. 복제된 작은 세계 속에서 현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장난감의 여러 가지 모습을 표현하였었고, 인형을 소재로 한 작업도 그와 같은 이유였다”고 밝혔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