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2013년 포항시 북구 주민의 체중조절 시도율은 52.6%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나 시민들의 비만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북구보건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체형 체형·체력시스템을 도입해 심뇌혈관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인 비만을 예방 관리하기 위해 정확한 체력 및 체형분석으로 운동처방을 하고 있다.
일체형 체형·체력시스템은 체지방과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민첩성, 순발력, 심전도, 운동전후 혈압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어 체형분석과 체력검사가 가능하다.
검사시간은 약 10~15분 소요되며 검사를 원하는 주민들은 북구보건소 건강증진담당(054-270-4183)으로 전화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