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여당을 대표해 연설에 나서는 유 원내대표는 평소 본인이 지향해 온 `경제는 중도, 안보는 보수` 기조 하에 각 분야·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연금개혁, 세월호 참사 1주기, 사드(THAAD·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연관된 안보 이슈,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각 분야 현안이 두루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4·29 재보선을 앞둔 상황임을 의식해 폭발력이 강한 무상급식 논란, `증세 없는 복지` 등의 이슈는 연설에 포함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안재휘기자 ajh-7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