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직결선 개통 맞아<Br>다양한 이벤트 열어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이 최근 KTX서울직결선 개통을 맞아 고객 잡기에 나섰다.
특히 KTX를 통해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포항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각종 이벤트와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시행함에 따라 매출증대와 함께 포항을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다.
지난 2일 세일 첫날에는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개통축하 떡을 선착순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고,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마인드 재정립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포항역을 찾아 경부선 KTX시간표와 시내버스·택시 운임과 소요시간, 각종 행사가 적힌 리플렛을 현장에서 직접 나눠주기도 했다.
또한 편안한 여행을 위해 1층 안내데스크에서 여행객을 대상으로 캐리어 보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 혜택과 함께 키즈라운지, 주말 댄스 페스티벌, 포항 전망대 등 쇼핑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포항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도시다”라며 “KTX개통으로 일일 생활권이 가능해짐에 따라 포항을 방문한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간직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세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