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직자 재산변동 신고
<관련기사 2면> 경북도의 경우 올해 공개대상 공직자들의 재산 증감은 전체 284명 중 165명(58%)이 평균 1억137만5천원 증가했으며, 119명(42%)이 평균 1억884만3천원 감소했다. 재산신고 평균금액은 7억254만원으로 지난해보다 7천731만8천원이 증가했다. 정부공개대상자 64명 중 최고 신고자는 김수문 도의원으로 83억5천975만5천원, 최저 신고자는 박성만 도의원이 1억9천544만원으로 신고했다.
대구의 공개대상자 42명의 신고재산 총액 평균은 13억4천만원으로, 전년도보다 평균 5천만원이 증가했다. 우동기 대구교육감은 7억8천717만4천원(1억680만2천원 증가), 도건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9억9천121만6천원(575만원 증가)으로 나타났다. 시의원 가운데는 조성제 의원이 지난해보다 5억5천749만2천원이 증가한 116억924만9천원, 배지숙 의원이 48억1천875만5천원(11억2천116만3천원 증가), 김원구 의원은 46억3천815만원(1억2천802만7천원 감소) 등으로 나타났다.
/서인교·이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