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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캠핑장 안전관리실태 긴급 점검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5-03-27 02:01 게재일 2015-03-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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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전기설비 등 집중점검<BR>관광업소 등록 행정지도 병행
▲ 울릉군청 직원들이 캠핑장 등 야영장업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울릉】 최근 강화도 캠핑장 화재사고와 관련, 울릉군이 긴급 안전관리실태 점검에 나섰다. 울릉군은 불의의 사고를 대비해 캠핑장 등 야영장업소에 대한 안점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시설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요건을 갖춰 야영장업등록을 하도록 행정지도 하는 한편, 전기설비 위험요소 존재 여부 구급함 확성기, 소화기 배치 여부 등 화재 발생 시 대처 장비 구비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군내 야영장업소는 군 직영시설 1곳, 사설시설 2곳 등 총 3곳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이들 시설을 관광객 이용시설업으로 등록해 행정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야영장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관리점검을 실시하고, 현황 조사표, 시설관리카드를 상시 비치하고 보고하게 함으로써 시설관리에 철저함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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