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은 이날 의회를 공식 방문한데 이어 19일까지 경북도내 포스코, 삼성전자 구미홍보관 등 산업시설과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지구, 하회마을 등 유네스코 등재된 세계문화유적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난해 11월 양 의회간 친선교류의향서를 체결한 후 처음 도를 방문해 준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을 환영한다”며 “한국의 농업 및 의료기술, 산업기술 등과 몽골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노동력을 잘 활용한다면 양 지역은 상호보완을 통한 공동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