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안동영어마을은 2009년 5월 개강 이후 7년 동안 3개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및 시설 확장 조성, 지속적인 프로그램 질 향상 노력을 통해 전국적으로 우수 운영 기관에 손꼽히고 있다.
안동영어마을은 프로그램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장학사 및 일선교사 등의 평가위원을 구성해 정규프로그램 평가를 실시, 매년 우수한 평점을 받고 있다. 지난해 종합평가 결과 5점 기준 평균 4.77점을 받아 수업의 질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까지 총 2천434명의 초·중등 학생이 안동영어마을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올해 1학기 프로그램은 이달 16일부터 시작해 매주 약 80명의 학생들이 3박4일 합숙 영어체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안동영어마을 관계자는 “최근 다른 지자체 및 교육기관에서 견학을 다녀가고 있어 벤치마킹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면서 “안동대, 안동시, 안동교육지원청 등과 유기적인 협력, 소통을 통해 꾸준히 수준 높은 영어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