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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김혜영기자
등록일 2015-03-11 02:01 게재일 2015-03-1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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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보건소 중독관리센터<Br>이달 지역 4개 대학서 캠페인
▲ 포항시 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0일 위덕대학교에서 신학기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3월 한 달간 지역 내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학기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리엔테이션, 신입생환영회, 단합대회(MT) 등 술자리가 잦아지는 3월을 맞아 대학생들의 절주문화를 조기 정착시키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0일 위덕대학교를 시작으로 POSTECH 등 4곳에서 학교 보건실, 절주동아리 학생들과 연합해 캠페인과 홍보관을 운영한다. 음주 고글체험과 절주서약서 작성 등 체험형 캠페인과 함께 알코올 관련 지식 및 정보도 전달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대학교 보건관리자는 “많은 학생들이 잘못된 음주문화로 인해 건강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며 “교내 건강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절주 교육 및 캠페인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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