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스위스의 분권형 자치 운영사례를 비롯한 주민들의 의사결정 참여 실태를 직접 체험해 시의회 차원에서 지방분권운동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연수기간 중 스위스 최대의 도시이자 국제도시인 취리히 주 의회를 찾아 요나(Brigitta Johner)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스위스 지방자치의 연혁과 발전과정, 자치재정권과 자치조직권 등 실질적인 지방분권 운영 실태에 대해 비교 조사하게 된다.
배지숙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현행 지방자치제도의 모순점과 개선방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지방분권 운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벤치마킹하는 데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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