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귀얄문찻사발` 출품
`제12회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2015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기획행사 중 하나로 문경도자기협동조합이 주관해 실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10개 광역자치단체의 도예가와 학생 등이 157점을 출품했으며 심사위원은 신수길 차공예연구소장 등 찻사발 전문가 3인으로 구성돼 세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점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김월선씨는 거친 회흑색 태토에 백토를 칠한 찻사발을 출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씨는 2011년 도예에 입문했고 2014년 제11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입선에 입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부상으로 받는다.
`제12회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김월선 △금상=박주욱 △은상= 신석용 김수미 △동상=김대철 서현주 천경희 △특선=김동건 나용환 김수미 이미진 서현주
한편 제17회를 맞는 `2015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100선 1위인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남진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