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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대게 유통 시도 1명 덜미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5-02-26 02:01 게재일 2015-02-2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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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24일 오후 4시께 남구 장기면 두원리 인근 도로에서 어린대게 500여 마리를 불법 유통하려던 김모(25)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남구 구룡포읍 구평1리항에서 T호(5t)로부터 불법포획 대게를 넘겨받아 상자당 100여 마리씩 담아 탑차에 적재한 후 경주시 감포읍 방면으로 유통하기 위해 가던 중 잠복하고 있던 시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에 의해 적발됐다.

이날 단속 공무원은 차량이 도주하자 순간적 기지를 발휘해 112에 신고하며 위치정보를 알렸으며, 장기파출소 순찰차의 도움을 받아 해안도로변에서 차량을 검문해 김씨를 검거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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