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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비 공모사업 유치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5-02-13 02:01 게재일 2015-02-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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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인재 육성·창의거점 구축<BR>문화콘텐츠 융합산업 최종선정

【안동】 문화체육관광부 `2015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국비공모사업`에 경북도와 안동시가 최종 선정됐다.

안동시는 12일 `2015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국비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가 창작과 창업에 이르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 창조경제 실현 기조아래 문체부가 추진 중인 창의인재 육성 및 창의거점 구축사업으로 경북도가 주관하고 안동시가 참여하게 된다.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의 전담으로 운영될 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5년간 국비 5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따라서 안동시는 지역 유·무형의 전통 문화자원과 6차 산업에 문화콘텐츠산업을 융합한 경북 특유의 다양한 콘텐츠 장르로 창의인재를 양성한다는 복안이다.

오는 8월께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내에 아이디어 융합공방, 기업 인큐베이팅 공간, 비즈니스 공간 등이 조성되면서 창업과 사업화를 위한 단계별 원스톱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산업화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며 “안동문화산업진흥지구를 중심으로 문화콘텐츠산업이 활성화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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