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터뷰 이철우 울릉군의회 의장
【울릉】 “2015년을 균형의회, 함께하는 민생의회, 정책의회 소통하는 열린 의회라는 의정방침으로 일하겠습니다”
경북도 시·군의장협의회장 이기도 한 이철우<사진> 울릉군의회 의장은 1일 새해 포부를 이렇게 내비쳤다.
이 의장은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울릉을 만드는 일에 군민과 함께 동행하겠다”면서 “더 나아가 경북 시·군 의장협의회도 이 같은 방침을 지표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군민과 소통하고 지역성장을 지원하며 촉진하는 의회 활동을 통해 울릉군 발전을 촉진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 의장은 “미래에는 혼자 일하는 사람보다 협업하는 사람과 조직이 성공한다, 가진 것은 나누고 소통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된다”면서 “주민의 불안을 해결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주는 의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주거, 보육, 교육, 건강, 노후를 걱정하지 않는 사회, 약자를 대변하고 농·어업 관광 등 민생현장에서 듣고 느낀 체험을 정책으로 현장 종사자를 끌어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했다.
의정 활동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토론문화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이 의장은 “군민의 삶과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울릉군의 현안 사업인 울릉공항, 일주도로, 울릉 항 2단계, 국민임대주택, 통합 상수도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연구하는 자세를 견지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발굴에도 심여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와 같이 2015년을 맞이하는 울릉군의회의 역점추진사항을 준비하면서 동심동덕의 자세로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은 물론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해 혼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