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CJ E&M에 따르면 `20세여 다시 한 번`은 지난 24일 누적 박스오피스 매출 3억2천109만 위안(한화 약 562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5일 누적관객수 1천20만3천153명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에서 개봉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중 역대 흥행 11위의 기록이라고 CJ E&M 측은 전했다.
지난 8일 중국 전역 5천500여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20세여 다시 한 번`은 CJ E&M이 `이별계약`(2013)에 이어 두 번째로 내놓은 한·중 합작 영화로, 지난 16일 종전 `이별계약`(2013)이 가지고 있던 한·중 합작 영화 최고 매출액인 1억9천만 위안(약 337억원)을 넘어섰다.
영화는 작년 국내에서 865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와 동시 기획된 프로젝트로, 중국의 `라이징스타` 양즈산과 `국민 배우` 구이야레이가 주연을 맡았고 친정다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