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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육성 77억원 투입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5-01-28 02:01 게재일 2015-01-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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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올해 77억원의 예산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한다.

안동시는 27일 FTA체결 등으로 어려워진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수요 증가 등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풍천면과 임하면지구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에 12억원을 지원, 친환경농산물생산 유통 시설·장비 등을 중점 육성해 전국적 경쟁력을 갖춘 실천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유기질비료 40억원, 석회·규산 등 토양개량제 9억원 등을 각각 지원하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 확대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농업을 정착시켜 나갈 복안이다.

특히 친환경인증농가 경영안정화를 위해 친환경농자재, 친환경인증비용, 우렁이 등 친환경 벼 재배단지농자재, 과수 교미교란제, 유기인증농가 농산물 포장재사업 등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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