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장학금 5천만원 쾌척
【울릉】 NH농협은행(주) 울릉군지부(지부장 현정도·이하 농협울릉군지부)가 교육환경이 열악한 울릉군의 인재양성을 위해 5천만 원의 교육발전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정도 농협울릉군지부천은 지난 6일 울릉군청을 찾아 (사)울릉군 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최수일 울릉군수)에 울릉교육발전기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 농협울릉군지부는 울릉장학회(회장 김종문)에 장학금 700만원과 북면장학회(회장 이철우 울릉의회의장)에도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농협울릉군지부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5천만원의 기금을 조성, 울릉군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울릉장학회, 북면장학회에 각각 전달하고 있다.
울릉군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최수일 울릉군수는 NH농협은행(주) 울릉군지부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앞으로도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사)울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2008년 11월 12일 설립돼 울릉군 관내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현재 18억3천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적립, 울릉도 출신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