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대연 군은 지난 7월 4일 오후 4시50분께 13명의 친구들과 영덕 오십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친구 2명이 물에 빠지자 사진을 찍고 있다가 “내가 구하러 갈게”라며 친구들에게 말하고 구조하던 중 사망했다.
의사자의 유족에게는 의사자 증서와 함께 법률에서 정한 보상금, 의료급여, 교육보호, 취업보호 등의 예우가 행해지게 된다.
의사자 증서를 전수하는 자리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는 “고인의 고귀한 희생을 다시 한 번 기리는 계기가 되고, 유가족에게도 작은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덕/이동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