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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대장암수술 2년연속 1등급

김혜영기자
등록일 2014-12-24 02:01 게재일 2014-12-2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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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치환술 진료량도
포항성모병원(병원장 이종녀)이 대장암 수술과 고관절 치환술 평가를 통해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대장암 수술 적정성 평가에서 포항성모병원은 경북 동해안 지역 유일하게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대장암 수술 실적이 있는 전국 266개 병원을 대상으로 구조, 과정, 결과 부문으로 나눠 23개 지표를 종합한 결과로 이뤄졌다.

더불어 고관절 치환술 진료량 평가에서도 전국 8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수술건수, 수술사망건수, 평균 입원일, 평균 진료비 등을 산출한 결과 1등급으로 선정됐다.

포항성모병원 이종녀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우리 병원의 의료수준이 수도권 대형병원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며 “이를 계기로 시민들이 지역 의료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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