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수성구의 사찰 2곳에서 시주함을 털어 현금 등 3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걸음걸이가 독특한 정씨의 모습이 절 내 CC(폐쇄회로)TV에 잡혀 이를 토대로 검거할 수 있었다”며 “생활이 어려워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진술했으나 이미 동종전과 등 10범 이상임이 확인돼 구속했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다른기사 보기
사회 기사리스트
포항 금은방서 1700만원 상당 금팔찌 낀 채 도망간 40대 ···경찰에 붙잡혀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포항 지역 경북도의원 검찰 송치
포항 동해서 반려묘 작동 추정 전자레인지 화재
뇌졸중 초기 증상 인지로 60대 환자 소중한 목숨 구해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빗물펌프장 태풍 대비 복합재난 대응훈련 실시
APEC 대비···포항경주공항, 항공기 비상착륙·생물테러 실전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