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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포항문화원장 선거 배용일·한영광씨 2파전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4-12-22 02:01 게재일 2014-12-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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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2시 소견발표 후 투표
▲ 배용일씨,한영광씨

포항문화원(원장 권창호)은 제8대 포항문화원장 후보 등록을 실시해 배용일(74)·한영광(70)씨 등 2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포항문화원에 따르면 현 권창호 원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내년 2월5일부터 임기 4년간 새롭게 포항문화원을 이끌어 갈 제8대 포항문화원장을 선출한다. 이에 따라 후보 등록은 지난 17~19일 실시됐으며 배용일 포항문화원 부원장과 한영광 포항문화원 이사가 각각 19일 등록을 마쳤다.

포항문화원장 선거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문화원 3층 강당에서 임원과 정회원(단 12월22일까지 제의무를 이행한자에 한 함)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포항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는 23~29일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선거 당일인 30일 후보자 2명의 소견발표 등의 선거 절차를 거쳐 제8대 포항문화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배용일 후보는 역사학 박사로 통일부장관위촉 통일교육전문위원, 포항대 교수, (사)동대해문화연구소 창립 초대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7년 2월부터 포항문화원부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사)최세윤 의병대장기념사업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영광 후보는 경영학 박사로 포항대 교수, 대통력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2005년부터 포항문화원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포항대 명예교수, 포항녹색소비자연맹·도시재생위원회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권창호 포항문화원장은 2008~2014년까지 8년간 제6·7대 포항문화원장을 역임한 뒤 이번에 퇴임하게 됐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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