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치환술 진료량 1등급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고관절치환술 진료량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13일 전했다.
포항세명기독병원 하지관절센터는 절개를 최소화하고 조직 손상을 줄여 인공고관절수술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관절치환술은 고관절(엉덩이 주위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고난이도 수술로 알려져 있다.
한동선 이사장은 “경북지역 유일의 관절전문병원으로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정형외과 전문의 14명의 의료진과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환자들에게 더욱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료량 평가는 특정 수술의 진료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을 측정하는 지표로 진료 경험, 수술 건수, 수술 사망률 및 합병증 비율, 평균 진료비 적정성 등을 종합 분석해 등급을 매긴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