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 무료 초대로 열린 이번 정기연주회는 `갓바위 도난사건`을 주제로 한 음악극을 선보였다.
경산시립합창단은 연간 수백만명이 찾는 지역의 보물 `갓바위`를 모티브로 기획 제작된 유쾌하고 감동 있는 음악극 `갓바위 도난 사건`에서 `비나이다` `하늘이시여` `어림없는 소리` 등 창작곡 8곡과 콜롬비아, 인도, 중국, 멕시코 등 세계 민속 음악들을 들려줬다.
경산시립합창단은 시민 정서 함양과 건전한 음악 문화 육성을 위해 2007년 창단되었으며 현재 박위수 지휘자를 비롯한 39명의 단원들로 구성돼 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