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박기조 의원
영덕군의회는 군민들의 원전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지역 농어민단체와 일부 사회단체에서 원전 건설 재논의를 위한 주민들의 반대 청원서를 제출함에 따라 원자력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주민의 복리와 안전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원전관련 주민의견 수렴과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 모색 등 원전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원자력특별위원회는 7명 군의원 전원이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장에는 박기조 의원이, 간사는 최재열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원자력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6개월간이며 원자력 관련 전반에 관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영덕/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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