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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서울입맛도 사로잡은 과메기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4-12-01 02:01 게재일 2014-12-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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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수산물 홍보 성황속 마쳐
▲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겨울 대표 먹을거리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포항 구룡포 과메기 홍보행사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렸다. 28일 오후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은 많은 서울시민이 과메기를 시식하며 특유의 쫀득하고 고소한 맛에 매료되고 있다. /이용선기자
포항의 특산품인 과메기가 서울에 연착륙했다.

<관련기사·화보 12면> `겨울별미`이자 `사계절 식품`으로 자리를 잡은 `구룡포 과메기`는 지난달 27일부터 이틀 동안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번화가인 서초구청 광장에 등장, 서초구 장날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점령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매일신문이 주관한 `구룡포과메기서울홍보행사`는 28일 오후 1시부터 이병석(포항북)·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 등 지역국회의원과 이강덕 포항시장, 박승훈 포항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포항시의원, 최병곤 포항상의회장, 정·관계 인사, 이종칠 재경포항향우회 회장 등 포항출향인 등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서초구를 지역구로 하는 새누리당 김회선 의원을 비롯해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최병홍 서초구의회 의장 등 소속 구의원 등과 서초구민들이 함께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박승훈 포항시의회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메기는 노화방지, 성인병 예방에 특효”라며 “과메기 많이 드시고, 건강한 서초구민, 서울시민이 되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도 “앞으로 서울 25개 구청을 돌며 순회홍보행사를 할 계획”이라면서 “국민 모두 과메기를 사랑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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