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 회화전공 교수·동문 모임
이번 오라쥬 전시회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하며 최은수 지도교수와 정수진 오라쥬회장을 비롯해 모두 28명의 회원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상하이전시회는 2006년 Wan Fung Art Gallery 전시회 이후 8년 만이다.
오라쥬회는 1998년 창립전을 개최한 이래 18주년을 맞았고 그동안 서울과 중국(베이징, 상하이), 일본(도쿄, 후쿠오카, 고베) 등 국내외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특히 국제전에 많은 비중을 두고 전 세계의 미술인과 호흡하며 상호간의 창작정신, 민족적 문화특성 등의 교류를 통해 다양성 있는 미술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정수진 오라쥬회장은 “다변하는 환경과 문화 속에서 경험한 세계를 자기만의 독창적인 조형언어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이고자 한다.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유감없이 발휘돼 에너지 충만한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