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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독서습관의 중요성 조명한다

연합뉴스
등록일 2014-11-19 02:01 게재일 2014-11-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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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다큐 `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 오늘 방송

MBC TV는 19일 오후 1시30분 특집 다큐멘터리 `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을 방송한다.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이 없는 문화 소외 지역에 도서관을 지어줌으로써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하는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2008년 전남 증도에 제1호관이 개관한 이후 지금까지 전국 48곳에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프로그램은 집 가까이에 있는 우리 곁의 작은 도서관이 아이들에겐 책과 친해지는 책 놀이터가 되고 동네 주민들에게 문화 사랑방의 역할을 하고 있는 현장을 소개한다.

또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정을 홈스쿨링으로 대신하고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한 학생의 사례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의 독서가 학업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살핀다.

프로그램은 “창조의 힘은 책으로부터 나온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국민의 독서량도 인구당 도서관수도 많다. 그런데 우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이라고 말하기가 부끄러운 수준”이라고 지적한다.

이어 “여행을 갈 때는 꼭 책을 챙기는 선진국 사람들과 달리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책은 시험을 치르고 성적을 올리기 위한 도구에 머물고 있는 게 아닌지 돌아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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