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사업실적 평가
이번 평가는 낙후지역 개발을 위한 개발촉진지구사업 전반에 대해 국비지원 기반시설사업 추진실적, 민간자본투자유치 및 일자리창출 등 총 6개 지표를 서면 및 현지 확인을 통해 종합평가했다.
평가결과 문경시가 최우수, 울릉군·성주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시상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되고, 업무추진에 유공 공무원 7명도 함께 표창이 수여됐다.
울릉군은 일자리 창출 및 민자유치 노력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에 발굴된 우수사례는 시·군에 전파하고 부진사업은 문제점을 분석, 대책을 마련해 앞으로 지역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희열 경북도 균형발전사업단장은 “개발촉진지구사업이 낙후지역의 성장동력 역할을 하려면 차별화된 민자사업 유치에 적합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관계기관의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