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형마트납품 中企 `벙어리 냉가슴`

연합뉴스
등록일 2014-11-07 02:01 게재일 2014-11-07 11면
스크랩버튼
312곳 중 절반 “불이익 받을까 불공정 말못해”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중소기업 대부분이 불공정 거래를 경험해도 불이익을 우려해 제대로 문제제기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31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을 위해 추진해야 할 대책(중복응답)으로 가장 많은 49.3%가 `불공정 거래 신고자에 대한 비밀보장`을 꼽았다고 6일 밝혔다.

이어 직권 조사와 단속 강화(45.3%), 제재 강화(44.7%) 등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생 협력 방안으로는 적정 납품가격 보장을 희망한다는 의견이 37%로 가장많았다.

/연합뉴스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