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 빛살들 일여회 정기전<BR>31일까지 경주 갤러리라우
우리의 전통공예의 멋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우리의 전통 공예를 계승, 발전에 뜻을 모은 서라벌의 빛살들 일여회의 제7회 정기전이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경주 갤러리라우에서 열린다.
<사진> 이번 전시회에는 다식과 차, 계승되어야 할 전통옷미니어처, 전통쪽염색 셔츠와 바지저고리, 생활용품, 아름다운 우리마음의 문양 인형과 장신구, 자연을 색실로 옮겨 손거울과 명함, 이불, 생활자수소품, 누에고치에서 비단실로 차곡차곡 명주짜기, 한지벽장식액자, 함시리즈 등이 다양한 전통공예 작품들이 선을 뵌다. 일여회(회장 이애자)는 전통 공예와 예술분야의 전시회 개최하고 회원 상호간 전문적 지식 교류를 통한 경주의 공예, 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 1월에 창립됐다. 창립 첫해 `우리의 것들`이란 주제로 제1회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8명 회원들이 모두 참여해 각자의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정철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