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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박물관, 서원주씨 초청 어린이박물관 특강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4-10-27 02:01 게재일 2014-10-2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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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지난 25일 박물관강당에서 현재 진행중인 `학교 밖의 학교, 박물관` 특별전과 연계해 서원주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 팀장을 초청해 `어린이박물관, 새로운 박물관의 탄생`이란 주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특별전시의 4부 주제인 `어린이박물관`에 초점을 맞춰 박물관과 어린이박물관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박물관은 17~18세기 계몽주의 시대에 등장한 근대적 공공기관으로 인간이 남긴 유산을 수집하고 이를 보존, 연구, 전시해 대중에게 공개하는 비영리적이고 항구적인 기관이다. 박물관의 목적은 인류에게 교육과 연구,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며 이 중에서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 어린이박물관은 기존 박물관의 내용과 운영이 다르면서도 교육적 기능을 극대화한 박물관이란 점을 강조했다.

서원주 팀장은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학교 교육연구대학원(IOE)에서 비교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박물관교육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영국 대영박물관 전시해설사와 영국 런던대학교 아시아아프리카대학(SOAS) 강사로 활동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의 교육 자문위원,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 팀장으로 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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