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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25일 유안진 시인 초청특강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4-10-22 02:01 게재일 2014-10-2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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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명예교수인 유안진(여·사진) 시인이 경주에서 강연을 한다.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학장 장윤익)은 25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까지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유안진 시인 초청 특강을 연다.

유안진 교수는 1967년 박목월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고, 1970년 첫 시집 `달하`를 출간했다. 이향아·신달자와 함께 펴낸 `지란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1986)로 한국문단의 주목받았다.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수성이 느껴지는 시와 소설, 교육서 등 많은 저서를 냈다.

`세한도 가는길`로 제10회 정지용문학상, `봄비 한 주머니`로 제35회 월탄문학상, `성병(聲病)에 걸리다`로 제7회 유심작품상, `거짓말로 참말하기`로 제4회 이형기문학상을 수상했다. 16번째 시집 `걸어서 에덴까지`로 제6회 목월문학상을 수상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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