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윤효간 콘서트<BR>25일 문예회관 대공연장
피아노 공연 사상 최장기간 공연 및 최다관객을 돌파한 `피아노와 이빨`이 포항을 찾는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오후 7시 포항문화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윤효간 콘서트 `피아노와 이빨` 공연을 연다.
단순히 `피아노를 친다`는 것 그 이상의 활동으로 자기만의 이력을 쌓으며 남들과 다른 행보를 걸어온 피아니스트 윤효간이 펼치는 다름의 가치가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물한다. 여전히 이 독특한 이름의 공연을 생소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피아노와 이빨`은 지난 10년간 100만 관객을 포함해 각 기관과 기업 등에서 끊임없이 찬사를 받아 온 공연이다.
포항시설관리공단 김완용 이사장은 “아름다운 선율과 영상, 공감 가는 이야기로 삶의 가치와 행복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피아노와 이빨` 포항 공연 관람이 힘든 일상에 지친 포항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문화서비스 실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으로 열린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