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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명 CCM가수들 `포항을 뜨겁게`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4-10-21 02:01 게재일 2014-10-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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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회서 워십콘서트, 2천여명 참석 성황
전국 유명 CCM가수들이 포항을 뜨겁게 달궜다.

2014 예수 그리스도 워십콘서트가 지난 18일 포항장성교회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사진> 워십콘서트는 두나미스(대표 황한규 집사)가 주최하고 포항노회와 남노회 중고등부연합회 주관,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청소년사역자협의회, 포항장성교회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워십콘서트는 청소년과 청년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김브라이언과 강찬, 로즈엠(Rose M), Cross K.C(크로스 케이씨), 제이미 스톤즈, 이실라, 김훈희, 정재성, 김성훈, 워십밴드 &민들레, 박만성, 최요한, 김성태, 유성훈 씨 등 CCM 가수 등 17명이 무대에 올랐다.

콘서트는 여성 3인조 그룹인 로즈엠(송진희, 장선아, 김성신)이 `God is Savior`로 막을 올렸다.

로즈엠의 뛰어난 가창력과 진정성이 담긴 찬양은 관중들에게 감동을 줬고, 장내는 가수와 관중이 하나가 되어 `손 물결`을 만들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어 16명의 찬양사역자들이 무대에 올라 `나는 찬양하리라`는 곡으로 두 번째 무대를 선보였다. `감사의 찬양 드리며` `내게 강 같은 평화` `이곳에서` `완전하신 나의 주` 등의 찬양이 이어졌고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다.

또 국내외서 3천 여회 찬양간증집회를 인도해 온 강찬 씨가 무대에 올라 대표곡 `십자가`를 선보였다.

그는 “수백 년에 걸쳐 지은 유럽의 대형교회들이 술집으로 팔려나가고 있다”며 안타까워하고 “여러분들이 열방복음화의 주인공들이 되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다시 16명의 찬양사역자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하늘을 봐` `섬김` `바람에 바람에` `하나님의 은혜` `무릎 꿇고 기도해` `주의 이름 높이세` `예수 그리스도` 등을 불렀다. 찬양사역자들은 거듭된 관중들의 앵콜에 발표를 앞둔 신곡 `UP UP UP`를 선사했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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